JAPAN - KYOTO[아라시야마 치쿠린]

치쿠린이다~ 치쿠린~ ㅋ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교토 검색하면서 후시미이나리타이샤 다음으로 기대가 와방이었던 곳~

치쿠린은 란덴연선을 타는 라덴아라시야마역을 지나쳐서 올라간 후 왼쪽편 작은 골목길로 들어가면 시작~

골목에 기념품 상점, 당고, 가라아게를 파는 가게들이 있다

치쿠린 들어가는 입구가 여기만 있는건 아니지만 텐류지 보고 슬슬 가기에는 여기가 좋은 것 같아서 이 골목으로 들어갔다

우왕~ 대나무다~~~

소풍 온 일본 고딩들~~~

가이드 투어 하는 것 같다

저런 무리를 여럿 마주치게 되더라

사진으로만 보던 인력거다~~~

이런 사진을 담고 싶어서 치쿠린을 찾은 것 같다

치쿠린 안에는 이런 크고 작은 묘지가 있다

이런 작은 신사? 기도당? 이걸 뭐라고 하지?

암튼 이런 식으로 된 제단이 일본에는 많더라

기도하는 사람들도 항상 있고...

이 철도길 이쁘다 ㅎ

오며 가며 많이 담게 됐다

뭘 써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력거꾼들은 투어가 끝나면 저렇게 뭔가를 써서 관광객에게 주더라

현금영수증 써주는건가?

초록초록한 치쿠린

인력거꾼들은 표정은 엄청 힘들어 보이는데 친절한 말투로 쉬지 않고 농담도 하고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면서 달린다

위 사진으로 볼때는 모르겠지만 약간 오르막이라 정말 힘들어 보였다

자전거 렌트해서 타고 댕기던 사람들이 왜케 부럽던지...

은근히 코스가 길더라구...

치울 것 없이 깨끗해 보이는데 그들에게는 뭔가가 보이는지 빗자루로 계속 쓸더군...

나도 담에 여자랑 와야지...@,.@

백형 멋지더라~

담에 오게 되면 여기서 기차타고 한바퀴 돌고 싶더라

아까 봤던 철도길이 여기로 이어지는거다

일본에서 은갈치를 볼 줄이야 ㅎ

새를 찍고 있는 것 같았는데 아무리 봐도 내 눈으로는 안보였다

작은 골목 골목들이 이쁜 아라시야마 골목들...

인력거꾼들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 조금씩은 다 하는 것 같더라

전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셀카봉 ㅋㅋㅋㅋ

어딜 가던 중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로 중국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셀카봉은 손에 쥐고 있다

물론 서양사람들도 많이 갖고 다니지만...

백인들은 뭘 어떻게 하고 다니던지 멋진 것 같다

비율이 좋아서 그런가?

우린 다보고 나가는 중...

아침 일찍 가길 잘 한 것 같다

점점 사람이 많아지는게 장난 아니더라구

특히 토요일이라 일본인 관광객들도 엄청 많다

당고~ 당고~ 당고~

정말 당거 당거~~~ 완전 달아~~~

우엑... 단걸 별로 안좋아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별루였다

같이 간 동생은 어린이 입맛이라더니 아주 좋아하더라 ㅎ

차라리 물엿없이 그냥 떡만 먹으면 부드러운게 맛있을 것 같아

소프트 아이스크림 아저씨~~~

지금 보니까 여기는 200원이었네?

점심 먹고 란덴열차 플렛폼에서 사먹었는데 거긴 350원이었는데 ㅡ,.ㅡ;;;

소풍온 일본 학생들~

멋쟁이 할배 ㅋ

기모노 입은 여자가 슬슬 보이네 ㅎ

교토 기온거리 가니까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남녀 커플로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니 부럽...ㄷㄷㄷ

여자 인력거꾼

뒤에 잘 보면 남자 인력거꾼이 따라가더라

저 여자 인력거꾼 너무 힘든 표정이라 안쓰러워 보이더군...

처자들한테 뻐꾸기 신나게 날려주시는 인력거꾼

저 인력거꾼 겁나 잘 생겼었다

인력거꾼들 살이 얼마나 탔는지 바지랑 소매 위로 살짝 살짝 보이는 살은 무지 뽀얗더라

역시 아가씨들 태운 인력거꾼들과 표정이 사뭇 차이가 난다...

아! 힘들어 죽겠네!!!

타고 있는 양반들도 참... 인력거 탔으면 풍경도 즐기고 하지 택시라도 탄 마냥 관광지도만 보고 있네...

귀욤 귀욤~ ㅋ

아라시야마 일정은 끝~

이제 금각사랑 청수사 보러 교토 안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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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mark3 / 16-35L(2) / Canon 85.8(애기만두) / Sigma 35.4a(사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