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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 OSAKA[오사카성 / 난바 / 도톤보리 / 공중정원]

Travels

by CHANCEIN 2014. 9. 28.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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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 휴가를 드디어 떠난다


중요한 입찰이 자꾸 유찰이 나서 지연되는 바람에 9월이 되서야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었다


일본을 갈 계획은 아니었는데 그냥 피치항공권 조회하는데 오사카행이 너무 싸서 아무 생각없이 사버렸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내년 3월에 갈 스위스행 티켓도 사는 바람에 마음은 일본보다 스위스 여행에 더 집중을 해버려서


일본 떠나기 며칠전에서야 일정을 짜고 여행 루트를 겨우 결정했다



몰랐는데 피치항공 평이... 저렴하다... 싸다...가 거의 대부분...;;;;


뱅기를 타는 순간 "나는 수화물이다..."라고 최면을 거는게 좋을거라고 하더만 정말 그랬다



너무너무 좁아서...;;;


아주 정자세로... 반듯한 자세로... 1시간반을 날라서 갔다 ㅋ


그리고 물도 안준다고 하더니... 정말 물도 안준다 ;)



T2에서 T1으로 넘어가는 셔틀버스안~~~


아직은 별로 일본에 온 느낌은 안든다




항공기 안에서 산 라피도특급 티켓(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티켓, 전철보다 아주 빠르진 않지만 좌석이 편하다) 교환하기 위해~~~


항공기 안에서 사면 약 5천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


만원정도면 난바역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혹시 간사이 쓰루 패스를 구입 후 첫날부터 사용할 계획이면 난카이선 공항급행을 타는게 돈 아끼는 거~~~


우리는 둘째날부터 사용하기로 해서 라피도특급을 샀다




철인28호 머리처럼 생긴 라피도특급~~~



색도 철인28호~~~


다른 색도 있는데 우린 이색으로~~~



실내는 이렇다~~~ 좌석도 넓고 편하다




난바역 도착~~~



이제 슬슬 일본에 온 기분이 든다



사진으로 많이 본 곳이다~~~ ㅋㅋ


4일동안 이 길목을 얼마나 많이 왔다 갔다 했는지 ㅎㅎ



밥 먹으러 가는 길~~~



일본에서 처음 먹은건 돈가츠~~~


일본인들이 아주 친절하다고는 들었는데 직접 대해보니 정말 정말 친절하더라


나이드신 분들이 서빙하는 곳이라 영어도 안되고 우리가 일어가 되는 것도 아니라...


조금있다가 이렇게 한글로 된 안내지를 줬다 ㅎ



역시 여행에는 맥주지~~~


일본에서 느낀건 술집을 가던 작은 음식점을 가던 맥주맛들이 기본 이상은 한다는거~~~







맛 있었다...



일단 호텔 체크인하고 짐 내려 놓으려 예약한 호텔로 향한다





호텔 닛세이~~~ 아주 저렴하고 저렴한 호텔이다...




호텔 앞에는 이런 샵이 있더라구...


아이돌 캐릭터 샵 같던데...;;;


NKB48??? AKB48??? 다 뭐하는 애들인지...





이런 아이돌 기념품들 팔고 식당도 있고 하던데... 덕후같이 생긴 애들이 모여서 얘들 노래랑 뮤비 보면서 시끄럽게 놀고 있더라 ㅋ





첫날 일정은 오사카성, 공중정원, 도톤보리 구경이다~~~


오늘부터 간사이 쓰루 패스로 빡빡 긁고 댕기면 된다~


어제 매번 전철 탈때마다 표 사는게 왜케 귀찮던지~~~


간사이 패스 뽕 뽑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초행이고 이래저래 헤매기 싫고 교토, 나라, 고베 등등 많이 다닐 거라면 간사이 쓰루 패스 적극 추천이다


여행가서 왠만하면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좀 손해보더라도 편히 다니기 위해 선택한 측면도 크다


나중에 같이 간 동생과 결론 내린 건 충분히 쓸만큼 사용했고 역마다 티켓 사기 위한 시간도 아낀 것(사실 얼마나 아꼈겠냐마능 ㅋ)


같으니 대만족이다~ 라고 자기최면을...ㅋ





일본 전철 안...


우리나라에 비하면 광고물이 굉장히 많이 붙어 있다




 지하철이 복잡하기나 하나 눈 크게 뜨고 다니면 꽤 잘 되어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된다


난바역에서 오사카성을 가는 방법은


1.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센(빨간)을 승차


2. 혼마치역(2정거장)에서 하차


3. 추오선(중앙선, 초록)으로 환승(2정거장) 후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하차(방향 잘 보고 타야한다 우린 거꾸로 타서 다음 역에서 다시 탔다 ㅋ)


4. 다니마치욘초메역 9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교차로에서 좌빠따 후 다음 교차로까지 쭉~~~ 직진한 후 횡단보도 대각선 방향이 오사카성



오사카성






한국 관광객을 제일 많이 봤던 곳



오사카 모기들은 무지 아프고 간지럽더라..ㄷㄷㄷ




무슨 건물인가 궁금해서 가보니까 검도장이더라




오른쪽 형광 누님은 엄청 뛰어 댕기던데...













오사카성 끝...


별 감흥 없었다



광장에 있는 식당, 기념품점


16시쯤 되니까 슬슬 문닫을 준비를 한다


17시면 천수각 입장은 안된다고 하니 천수각에 올라가고 싶은 사람은 일찍가서 보는게 좋을듯...


대부분 유료입장 하는 곳들이 17시면 문을 닫는건지...


3일차 은각사에 여유롭게 갔다가 10분차이로 늦어서 못보고 발길을 돌렸다




오사카성 끝... 이제 공중정원으로 가보자


공중정원은 미도스지선(빨강) 우메다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면 금방이다~


용산 지하통로처럼 긴~~~ 지하통로를 지나면 바로 보인다



오사카에서 제일 보고 싶었던 공중정원이다


얼마였더라... 공짜는 아니고 7천원인가 입장료를 내야 한다


주유 패스 있는 사람은 무료~


그다지 비싼 곳은 아니니 오사카에 가면 꼭 들려야 할 곳이다


낮에 말고 밤에...


뷰가 360도 모두 아주 멋지다







삼각대가 없어 난간에 올려놓고 장노출로 찍던가 고감도에 조리개 풀고 찍던가... 막찍었다 ㅋ



엘레베이터를 타고 맨윗층으로 올라온담에 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돈 내고 옥상으로 올려오면 된다


하나는 상행 하나는 하행





서쪽 방향... 구름만 아니었다면 일몰 시간에 맞춰서 가서 멋진 일몰과 매직을 만났을텐데...


















아까 옥상에서 보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잉?




입장권은 요래 생겼다~



지상에서 바라본 공중정원~~~




이제 도톤보리 글리코상 보러~~~



도톤보리~~~



글리코상은 지금 정비중이라고 한다~~~


대역 처자~~~ 누구라더라.... 암튼...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한다



우엑...사람 겁내 많아....



사람 정말 드럽게 많다...ㄷㄷㄷ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난바 쪽에서 밥 먹기로 하고 발을 돌렸다...


그냥 명동 시내 온 느낌이라;;;;


결국 도톤보리는 마지막 밤에 다시 오긴 했지만 그날 역시 그냥 난바쪽으로 가서 술 마셨다


도톤보리는 그냥 싫더라...




사람 적당히 있는 난바역이 난 더 좋아~~~



꽃돼지 처자들~~~



치보라는 오꼬미야끼집~~~










맛 있었다...


같이 간 동생이 맛집은 본인이 알아본다고 해서 난 맛집은 안알아보고 갔는데...


왠지 프렌차이즈만 다닌 것 같다... 아니면 그냥 지나가다가 대충 맘에 드는 곳 간 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이 간사이지역이 한국으로 치면 전라도 같은 동네라 프렌차이즈고 그냥 식당이고


맛은 다 평타친다고 해서 걱정은 안하고 갔지만...


암튼 프렌차이즈고 뭐고 간에 모두 맛 있게 먹다 왔으니까~~~




타코야끼~~~ 이 집 겁나 맛 없음 ㄷㄷㄷ


절대 난바에서 타코야끼 먹을때 저 티셔츠를 입은 사람이 파는 타코야끼는 먹지 마세용~




호텔에서 에비수와 타코야끼와 편의점 천원짜리 과자와 첫날을 마감했다~


내일은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하고 기대했던 교토로 가는 날이다 :)




5Dmark3 / 16-35L(2) / Sigma 35.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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