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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 먹방

貪味

by CHANCEIN 2015. 5. 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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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기대하던 전주여행~


역시 전주여행은 먹방이다






막걸리골목


2만원에 나오는 막걸리 한주전자와 1차 안주들


막걸리 골목에 가면 막걸리집이 정말 많더라


그래서 핸드폰으로 블로그들을 검색해보니까 <감격시대>라는 가게가 많이 나오더라


일단 들어가니까 구수하게 반말 때려주는 이모 ㅋ


첨이라 5만원짜리 풀코스를 먹을지 2만원짜리를 먹어야할지 결정도 못하고 있는데


"둘이면 5만원짜리 못 먹어 그냥 2만원짜리 먹어"


이모가 하는 말 ㅋ


화끈하다 ㅎㅎㅎ


어차피 여행객 같으면 비싼거 먹게 유도할 법한데...



두전째 주전자를 시키자 나오는 2차 상 ㅋ


자반이랑 불고기 너무 맛있더라


삼합... 아... 정말 왠만한거는 다 먹을 수 있다 생각하는데 도저히 홍어는 못 먹겠다 ㅠ


최근 블로그에 후기가 많아서 이모한테 혹시 바이럴 했냐고 물으니까 그런거 모른다고 ㅋ


딱히 돈 주고 블로거지 들일 것 같은 이모는 아니더라


다 먹고 숙소로 가는 길에 핸드폰 보면서 감격시대 찾아가는 젊은 일행이 또 보이더군


역시 블로그의 힘이란...


바이럴이 너무 심하고 블로거지들이 많아져서 이게 정말 맛집인지 바이럴인지는


그 블로그 성향을 살펴보고 자기자신이 잘 판단해야 한다


암튼 감격시대 참 맘에 들었던 곳이다 담에는 다른 곳도 가봐야지 ㅎ


가게마다 안주 가지수는 비슷하지만 종류는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숙소로 오는 길에 택시기사님이 하는 말이 예전에는 한주전자에 만원이었는데 관광객들 몰리니까 2만원으로 올렸다고...






평일이라 그런지 한옥마을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다음날이 토요일이었는데 다음날 갔을때는 정말 어마어마 하더라..;;;


일단 한옥마을에서 첨 마주한 문꼬치 ㅋ


줄서서들 기다리길래 영일이는 다우랑 만두집으로 보내고 나는 문꼬치를 사기 위해 기다렸다



우와~


물로 한번 데친 문어꼬치를 다시 불로 굽는다 ㅋ


원래 문어를 어마어마하게 사랑하기에 군침이 ㄷㄷㄷ



아웅.... 맛나 보여 ㅋ


다음날도 사먹으려 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 집에서 사먹었다


그래도 줄 서서 먹는 곳이 맛은 약간 더 좋긴하더라



난 달콤한 맛으로 먹고 영일인 매운맛으로~





새우만두로 유명한 맛집


<다우랑>



새우만두와 잡채만두




맛 있긴 한데 꼭 저집에서 줄 서고 먹을 필요는 없을듯...


옆집에 한가한 집에서도 사먹어봤는데 맛은 거의 동일하다


그냥 전주는 왠만하면 다 맛있는 집 같더라구



만두 종류도 많고 쩌서 팔기도 하고 구워서 팔기도 하고~




이 외에도 오꽃튀김, 육회비빔밥, 츄남 츄러스 등 다 맛있었다


서울 올라올때까지 배가 꺼지지 않을 정도로 먹다 온 것 같은데 사진들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진다 ㅋ


FUJIFILM FINEPIX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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