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어 먹으러 가는 날~
한달만에 다시 타는 지하철~
엑백이 들고 나왔으니 이것저것 찍으면서 슬슬 가야지
간만에 신는 돌체 스니커즈~~ 편해편해
노량진 도착~
지하철 타고 오기는 첨이다
집에서 딱 한시간 걸리더라구
63빌딩이 보이는 방향으로~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는 이런 풍경이 너무 좋아
천국같다 ㄷㄷㄷ
오늘 먹을 놈은 맨 왠쪽에 있는 16키로급 대방어 ㅋ
몸통 부위로 대뱃살을 호로록~~~
연어도 아까미 부분을 한덩어리~~
선주형이 들고 온 QX1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고 사용하기 드럽게 귀찮게 생겼더라
QX 시리즈 첨으로 나온 렌즈교환방식...
전에껀 똑딱이였는데 이건 1:1.5 크롭이란다
사용하기 불편해서...줘도 안갖을 듯....
짜잔~~~
하악하악!!!
내가 사랑하는 505 생와사비 콕! 한방 찍어서 호로록~~~ 하악하악 ㄷㄷㄷ
연어도 호로록~~ 하악하악
또 먹고 싶다 ㅠ
노량진가면 외국인 관광객들이나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는데
어제는 신기할 정도로 젊은 사람들이 많더라
30대도 아니고 20대 어린 친구들도 엄청 많아서 놀랐다
노량진이 신선하고 좋은 해산물 먹긴 좋지만 절대 저렴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2차로 온 족발집~~~
전철타고 다시 집까지 가기 힘들어서 서울역에서 버스타고 집에 갔다 ㅋ
원당에 내렸는데 안개가 대박 ㄷㄷㄷ
이렇게 오늘도 술로 하루를 마감한다 ㅋ
FUJIFILM FINEPIX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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