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몬세라트 수도원 구경하러~ ㄱㄱ
메트로를 타고 외곽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요렇게 안내 부스가 있다
저기 앉아 있는 아저씨한테 가서 필요한 티켓을 말하면 안내용지에 체크를 해서 준다
우리는 외곽선 + 산악열차 + 푸니쿨라 티켓을 샀다
저기 자판기에서 사면 된다~~~
옆에 도와주는 젊은 청년이 있는데 다른 사람 도와주는라 우리는 우리가 알아서 구입했다
요게 통합티켓~~~
모세라트 왕복에 푸니쿨라 포함하고 거기에 메트로 3번가량 탈 수 있더라
그러니까 몬세라트 다녀왔다고 버리지 말고 버스나 전철탈때 계속 사용하면 된다
어느 순간 안되면 이제 끝났구나 하고 버리면 됨
요게 몬세라트 산악열차 타는 곳까지 델따 줄 외곽선~~~
한시간 좀 넘게 달려야 몬세라트에 도착한다
아침 일찍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이 여행객이더라구
나랑 제호는 덩치가 크니까 복도에 있는 접이식 의자에 앉았다
쭉~ 쉬지 않고 몬세랏까지 가는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정차해서 승객이 타고 내리더라구
어느 역에서 타는 동네 좀 노는 누나...ㅋ
담배 들고 타더라...금방 버리긴 했지만 ㅋㅋㅋ
문 양사이드에 보면 쓰레기통이 있지~
둘이 이상한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수다 떨고 즐기는 모습 ㅋ
좀 벗어나니까 바로 벌판~~~
렌페타고 바셀 넘어오는 길에 보는 풍경과 매우 흡사하다 ㅎ
이제 몬세라트에 올라가는 산악열차로 환승~~~
개 입에 뭘 채워놨네...
날씨가...
참...
구리다...
근데 마을은 참 이쁘다~~~
저기 구름에 가려져 있는 곳이 몬세라트 수도원이야~~~
저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지
정말 날씨 욕나오네...
그런데 날씨는 구려도 올라가는 내내 풍경이 참 이쁘지?
여기서 팁~~~
Tip. 몬세라트행 산악열차를 탈때는 열차가 달리는 방향의 왼쪽편에 앉아야 이런 풍경을 보면서 올라 갈 수 있다
오른쪽에 앉으면 답답하게 봐야함~~~ 오른편에는 콩크리트벽만 보임~~~
딱 여기까지 보이다가 터널로 들어간다!!!
터널을 빠져나오는 순간!!!!
아까 그 먹구름 위로 올라와버렸다 ㄷㄷㄷ
너무 놀랐어 ㅋㅋㅋㅋ
그 먹구름은 몬세라트 정상에 올라온 순간 운해가 되어 반겨준다
왼쪽편 좌석에 앉으라구요~~~ 그래야 이런 장면을 만날 수 있어!
하늘은 파랗고 구름은 바다가 되어~~~ 음...음...
몬세라트 수도원~~~
밑에는 기념품 파는 곳과 푸드코트가 있다
급히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산악열차 다니는 철로가 보이고 그 뒤로 운해가 똭~!
내려가는 산악열차~~~BYE~~~
바위산 아래 위치한 몬세라트 수도원
그 반대에 있는 조각상들
성당 입구~~~
저 안에 검은 마리아상이 있다는 거징?
미사 시간이라서 관광객들은 통제하고 있다 ㅠ
일단 먼저 푸니쿨라를 타고 트래킹을 하고 오기로~~~
소원을 비는 촛불들
관광객 무리들~~~ 월요일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꾸준히 올라온다
구름이 수도원까지 올라오기 시작한다
운해를 피해 어여 푸니쿨라를 타고 몬세라트 정상으로 올라가보자~~~
5Dmark3 / 16-35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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