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일상
입찰도 끝나고 시험도 끝나고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산에 다녀왔다 남한산성 남문에서 서문 국청사까지 슬슬~ 시정은 안좋았지만 하늘은 퍼런게 기분을 좋게 해준다 아침에는 살짝 추워서 걱정이었는데 낮에는 날이 꽤나 풀려서 땀도 적당히 흘리면서 산보를 할 수 있었다 입동이 지났으니 이제 초겨울이라고 불러야 하나... 나무들 잎은 모두 떨어졌다 성남, 분당이 멀리 보인다 미세먼지인지 뿌옇네... 서문과 가까워질 수록 서울 전경이 잘 보이기 시작한다 항상 느끼지만 남한산성은 나랑 안맞는 것 같아 내가 올라오는 날은 항상 뿌옇고 시정도 개판에 어쩔땐 비까지... 역시나 오늘도 뿌옇네 ㅋ 사진을 목적으로 온건 아니지만 짜잉나네! 날이 좋으니 등산객들이 꽤나 많았다 회사에서 강제로 끌려온 직원 아이들한테 억지로 끌려온 ..
Daily life
2014. 11. 15.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