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석수정 셔틀을 타고 삿포로역으로 이동한다
너무나 친절한 석수정 직원들~
정말 정말 일본사람들 친절하다고 하지만 석수정은 진심으로 너무 친절하다
고속도로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도깨비~
전날은 그렇게 날씨가 꾸릿하더만~
오늘은 하늘 파란거 보소~
잠깐 휴게소에 들리더라~
어?
일본고속도로 휴게소는 개성도 있고 이쁘다던데...;;;;
화장실과 자판기 밖에 없네? ㅋ
약 1시간반정도 달려서 삿포로역 후문 정류장에 도착한다
사진으로만 보던 삿포로역이구나 반갑다~
삿포로역에 도착해서 일단 코인락커에 짐을 두고 일정에 필요한 패스들을 사러가자~
관광안내소에 가니...
사람들이 많고...
어설프게 일본어로 말을 거니...
일본여직원분이 "필요하신 것들 말해주세요"라고 유창하게 대답한다....
난 아사히카와 왕복티켓과 오타루웰컴패스를 샀다
내 나이키 지갑~~~
일본은 동전을 많이 쓰기에 동전지퍼가 있는 나이키지갑이 최고다 ㅋ
삿포로역 안에 투어리스트안내소를 꼭 찾아서 티켓을 사길 ~
티켓을 구입하고 삿뽀로맥주박물관을 가기 위에 후문에 위치한 2번 플랫폼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여기~ 이곳~ 에서~
이 버스를 타면 된다~
일본버스~
사진으로만 보던 그 삿포로맥주박물관~
캬~ 내가 여기 왔엉
하늘 죽이네
건물도 이쁘고~
난 여기서 샘플러를 마시겠어
어? 썰렁하다...
정말 썰렁하다...
아... 오늘은 휴일이란다.... 젠장... 젠장....
휴일 미리 잘 챙겨보고 가자...ㅠ
그냥 주위만 한바퀴 돌자///
하...
어쩜 휴관일을 챙겨보지도 않고...ㅠ
뭔가 맥주가 맛있게 익을 것 같이 생겼네....
다시 삿포로역으로 향한다
삿포로떼레비 타워~
밤에 와야 제맛이라지만 그냥 지나가다가 본 시계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야경이 이쁜 곳이라 그런지 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
구 시청사를 보러 가자~
삿포로 시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냥 슬슬 걸어댕겨도 좋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구 시청사
이렇다///
음... 별 감흥이 없어...ㅠ
삿포로역~
저 옆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JR타워다
야경 보기 아주 멋진 곳이지
삿포로역 코인라커에 둔 짐을 찾아서 호텔이 있는 스스키노역으로 향한다
체크인 시간은 좀 남았고 너무 배가 고파서 찾은 라멘집
호텔 바로 옆에 있는 곳이다...
영어... 물론 한국어... 메뉴판 따위는 없더라 ㅋㅋㅋ
일단 미소라멘과 끄라시꾸를 한병 시켰다
공복에 너무 걸어서 그런가...
맥주가 너무 맛있었다 ㅠ
캔하고는 또 다른 느낌의 병 끄라시꾸
벽에 한가득 있는 싸인들~
핸드폰 충전중
드뎌 나온 라멘~
사장님은 겁나 불친절하지만 맛은 정말 좋았다
주문부터 서빙할때까지 한번 웃지 않던... 시크한 사장님...
계산하고 나올때는 웃으면서 잘가라고 인사하더라
이곳이다...
라면은 정말 맛 있음....
그리고 이 라면집 양옆에는... 바니바니걸~들이...
밤에는 섹시하게...
음...
그런 Bar가 있다...
내가 묵기로 한!
호텔 루트인삿뽀로!
위치는 정말 기가 막히다 스스키노역 4번 출구에서 5분도 걸리지 않더군
프론트는 5층~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간다~~~
짐만 놓고 바로
모이와야마로 야경을 보러 간다~
a7m2 / FE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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