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 KURAMA ONSEN

오하라 호센인을 둘러본 후 이동한 구라마 온천~

좀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둘 중의 하나도 포기 할 수가 없었다

중간에 산이 막고 있어서 Y형으로 오하라를 먼저 올라갔다가 구라마로 향했다

교토 북부는 마치 한국의 정선과 비슷한 느낌이다

산도 많고 작은 계곡도 많고~

이날은 비도 와서 산속에서 신선이라도 나올듯 수증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었다

오하라 버스 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구라마행 경전철을 타고 올라가면 된다

대략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경전철 안 모습

유치원생 하교를 경전철로 하는 모양이다

인솔 선생님이 한명 동행하고 각 역마다 학부모가 마중 나와서 아이들을 반겨 주더라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간사이스루패스를 원없이 사용한 것 같다 ㅋ

이 전철은 일반 전차인데 시간별로 파노라마 관광 전차도 다닌다

집에 갈때는 파노라마 전차을 타고 풍경을 더 편히 감상하면서 내려갔다

경전철이 이 좁은 길의 나뭇가지를 스치며 지나간다 

구라마역 도착~~~

구라마에 유명한 도깨비 마스크가 기둥마다 달려있다

구라마역 명물~

뭔가 무섭게 생겼따 ㅋ

역전 모습...

역전에서 구라마 온천 무료 셔틀이 다닌다

걸어서도 금방 가기에 나는 태호와 슬슬 걸어올라갔다

구라마데라 입구

절은 정말 원없이 봐서 저기는 패스...ㅋ

역에서 나와서 왼쪽길로 가면 구라마데라가 나오고 그냥 무심히 지나쳐서 쭉~ 올라가면 된다

어우 동네 이쁘~~~

자판기에서 입장권이랑 수건교환권을 사서 아재한테 주면 된다

노천탕 입구~

여기까지만~ ㅋ

탕은 무지 작다

이날 비가 분무기처럼 조금씩 날려서 그런지 노천탕에 누워서 맞는 비가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구라마 온센 빠잉~

내려갈때도 역시나 걸어서~~~

이 동네 너무 맘에 들어

일본은 어딜가도 길이 너무 깔끔해~

구라마역에서 내려서 저 봉고차를 타면 된다~

몇분에 한대씩 댕기더라...

한시간에 4번인가 움직이는 것 같던데...

쿠라마 온센 후리 버스 ㅋ

앞에서 말했던 파노라마 전차~~~

요래 요래 한쪽이 통유리에 전장 부분까지 살짝 열려있다

중요한건 의자가 창문쪽을 향해서 있다 ㅎ

구라마 가는 길은 너무 이쁨

데마치야니기역까지 간 후에 오사카로 가는 전철을 타고 쭉~~ 가면 된다

종일 빗속을 댕겨서 그랬는지 오사카까지 쉬지 않고 자면서 간듯 ㅎ

도톤보리 도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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