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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 KYOTO[후시미이나리타이샤(여우신사)]

Travels

by CHANCEIN 2014. 10.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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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우석상과 주황색? 오렌지색? 기둥으로 유명한 후시미이나리타이샤를 가는 날이다


후시미이나리를 난바역에서 가는 방법은~


1.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선(빨간선)을 타고 요도야바시역으로 간다


2. 요도야바시역에서 케이한혼선 특급 or 쾌속을 타고 단바바시역까지 간다(보통선 타면 오래 걸려요)


3. 단바바시역에서 내려서 보통선으로 갈아탄 후 후시미이나리역에서 내리면 된다

※ 내가 갔을때는 바로 맞은편 플렛폼에서 시간이 맞아서 그랬는지 보통선이 기다리고 있었다

내려서 무조건 맞은편꺼 타지 말고 한번 시간표와 노선도를 확인해보길...



일기예보는 오늘부터 비온다고 했는데 태풍이 우리나라쪽으로 가버려서 날씨가 반대로 아주 좋아졌다


하늘은 맑고 적당히 구름도 있어줘서 너무 너무 좋았던~



후시미이나리역



역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쭉~ 올라가면 된다



이렇게 생긴 개천과



이런 철도길을 건너서 쭉~ 올라가면



음식점, 기념품점이 모여있는 길목으로 쭉~ 가면 된다



오늘 이렇게 생긴 기둥, 도리이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게 된다



나무가 아닌 돌로 된 도리이도 있더라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정문 입구 대형 도리이 앞에서...


이곳에서 일본사람 중국사람 홍콩사람 미국사람 대만사람 등등 관광객은 대부분이 인증샷 하나씩 박고 가더라



하늘 좋다~~~~



절과 신사마다 있는 손씻는 곳



정문을 지키는 여우



여우라고 하는데 개 같다


이나리가 여우신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곳곳 작고 큰 제단마다 여우 석상이 많다



후시미이나리타이샤 건물과 기둥들은 거의 다 오렌지색이다 주홍색? 주황색? 암튼...


색은 참 이쁘다



종 때리고 기도하는 곳



해가 아주 좋아~~~


조리개 조여서 태양도 좀 쪼개보고~~ ㅋ



작은거 5천원정도 큰거 8천원정도....


사서 소원적고 저렇게 걸어주던데...



CPL필터덕분에 하늘 색이 ㅋㅋ


CPL필터가 고장나서 이래저래 좀 짜증났었다...


스위스 갈때는 새로 사야할 것 같다




소원 기둥 파는 샵 앞에는 저렇게 사려는 사람들과 기둥에 소원적으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이제 기둥(도리이)들로 된 터널로 들어가보자~~~ 그거 보러 왔으니까 ㅋ



참고로 관광객들도 엄청 많이 찾고 규모 또한 엄청나게 큰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일정이 빠듯한 경우라면 금각사에 돈내고 갈바에는 여기를 오겠다... 금각사 돈 아꾸비...





도리이 터널로 들어가자~~~


산 하나를 돌아라서 도리이들이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이 입구가 아니라 다른 입고로도 올라갈 수 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돌면 한시간가량 돌아야한다


코스가 꽤 길다 그리고 산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땀 좀 많이 흘릴 것이다


코스가 길기 때문에 중간중간 음식점도 있고 음료수 사먹을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셀카봉은 전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Must have item이 되어 버린듯...;;;


저 여성분 팔에 타투 멋지다 ㅎ






이곳이 농경신을 모시는 신사로 유명해서 잘 먹고 살게 해달라고 빌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고


이나리 신이 사업을 잘되게 해준다고 하여 장사치들도 많이 찾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도리이(기둥)들에 보면 회사, 공사 이름부터 대표이사, 회장 등 기업의 이름과 사업가들의 이름이 많이 써져있다


어떤 패키지로 온 한국인 아저씨가 하는 말을 주워들었는데


"땡중들, 돈 주면 이딴 기둥 하나 박아주고 소원들어주겠다 하면서 돈 벌어먹었겠지"


이러더라 ㅎ






도리이(기둥)들은 4천개 이상이 이나리산을 둘러싸고 터널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저 프랑스 커플은 셀카봉으로 계속 사진 찍다가 어느 순간 시야에서 사라졌다





여우 얼굴처럼 생긴 플레이트에 표정을 그려넣고 뒤에는 소원을 적는...


신사가 장사는 참 잘 하는 듯... 입장료를 안받으니 이런거라도 팔아야...;;;




여기서부터는 이제 오르막이다 ㅎ


같이 간 동생이 힘들어 하던~








커플... 부럽...






산으로 오르다 보니 작은 물이 흐리더라









중국사람들은 이런거만 보면 기도를 빼놓지 않고 하더라




잉어들이 사는 작은 연못도 있다





다른 길로 올라오는 사람들... 동생놈은 저기로 내려가고 싶어하는 것 같았지만...


한바퀴 크게 돌고 내려가야지~





꽤 올라왔나 보다 ㅋ 시내전경이 다 보이네










아까 마주쳤던 커플~~~ 언니가 참 이쁘던데...




稻荷大神 도하대신? 이나리가 대신이라는 뜻인가...;;;


직역하면 쌀(벼?,논?)을 메는 큰 신이라는 뜻? ㅎ



한바퀴 돌아 내리막으로 들어서니 이런 숲이 있다


공기도 맑고 빛도 좋고 나무도 좋고


근데 모기들 무지 많다 뭔 놈의 모기가 그렇게 독한지...한국 와서도 간지러 죽는 줄 알았네

















부끄러워 하는 마스크아저씨





쥐같이 생긴게 뭔가 징그럽게 생겼다...


포즈도 맘에 안들고...








이 동네는 뭔 놈의 대신이 이리 많은건지 ㄷㄷㄷ




이거 맘에 들더라 ㅎ




일본 아가씨들인 줄 알았는데 한국 처자들이더라


신발이 불편했는지 ㅅㅂㅅㅂ 거리면서 댕겨서 한국 사람인 줄 알았다






아까 출발한 입구~~~


원위치까지 오는데 사진찍고 쉬고 한다고 대충 1시간 30분가량 걸린 것 같다




대형 모리이 앞에서 기념샷 찍는 중딩들~





줄 흔들어서 종 한번 치고 박수 짝짝하고 기도~~~


난 남의 나라 그것도 일본 신사에서 뭔지도 모를 신에게 기도하고 싶지는 않던데...






후시미이나리 입구 대형 도리이에서 단체 기념샷 찍는 대딩들~ ㅋ


주말이라 친구들과 놀러온 듯 싶다



빠잉~ 담에 또 볼 수 있음 보자



난젠지로 가기 위해 가는 중...


서로 찍어주는 기모노 아가씨들 


표정이 너무 좋아서 찰칵~



너무 분위기 있어 보이는 일본 여성





난젠지에 가기 전에 너무 배가 고파서 들린 식당


가게 일 돕는 딸이 둘이었는데 둘 다 너무 이쁘더라



메추라기 꼬치~~~ 우린 순살 메추라기 먹었다 ㅎ


닭보다 부드럽고 맛 있더라


유부초밥이랑 맥주 한병씩 마시고 난젠지로 출발~~~~



다시 후시미이나리역으로~~~


이때부터 오막삼 베터리가 다 되서...


엑백이로 대부분 찍었다 ㅠ





한국에서 후시미이나리까지 오는 길만 미리 찾아놓고 가서 이 후부터는 구글맵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았다




5Dmark3 / 16-35L(2) / Sigma 35.4a(사무식) / Canon 85.8(애기만두) / FUJIFILM FINEPIX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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