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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IN - BARCELONA [Casa batllo, Casa Mila]

Travels

by CHANCEIN 2014. 3. 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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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 저택에서


이제 까사 바트요와 까사 밀라를 보기 위해~~~ 지하철 타고 그라시아 거리로~~~


그라시아 거리는 한국으로 치면 강남대로라고 해야 하나???


고급스러운 건물들도 많고 명품 매장도 무쟈게 많다~~~


짝퉁 파는 흑형들도 많고...



가면서 고민한건...


까사 바트요 입장료가 더럽게 비싸다는거...


자연농원 자유이용권 가격하고 비슷한데... 겨우 집 보겠다고 그 큰 돈을 써... 말아...


고민하다가 그냥 바트요는 뼈를 형상화한 외형이 더 유명하니...


들어가지 말고 겉만 보자고... 결정했지만...아쉬운건 별 수 없었다


비싸도 줄이 꽤나 길더라


물론 밖에서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 더 많긴 하더라구~


계단 타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창문으로 보이던데 안에서도 꽤나 밀려서 구경하는 듯한 모습이더라


개인소유라 더 입장료가 비싸다고 한다


츄파츕스가 주인이라고 하는데... 사탕이나 팔지 입장료는 왜케 비싸게 받아먹냐고...


그래서 그런지 까사 밀라보다는 줄은 짧다


아웅... 아쉬워


21.5유로라니...두명이면 43유로...대충 65,000원인가 ㅋ


입장권 안사고 아낀 돈으로 저녁에 송아지 스떼끼에 상그리아 맛나게 먹었다 ㅋㅋㅋ



외형은 이렇다


까사 바트요가 <뼈로 만든 집>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테라스가 외계인 얼굴 같기도 하고 그런데


잘 보면 사람 갈비뼈 모양 같기도 하다



줄 서 있는 사람보다는 밖에서 그냥 외형만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가격을 좀 낮추라고~~~



아쉬운 마음에 외벽만 열심히 찍다 왔다


비슷비슷해도 뭐 까사 바트요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만 보자...


바트요랑 그 주위 사진들 쭉~~~
















까사 바트요는 아쉬움만 남기고~~~ 우리는 까사 밀라로~~~



까사 밀라는 까사 바트요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가면 된다



그라시아 거리에는 여자들이 환장하는 명품 브랜드 매장이 많다


샤넬, 프라다, 루이비통 등등


그리고 SPA브랜드들도 많고~~~ 자라나 H&M에서 티쪼가리라도 몇장 사올까 했는데


살만한게 없어서 정말 기념품 하나 안사왔다 ㅎ





까사 밀라 도...도....ㅊ ㅏ ㄱ  ?????   으잉?


너 뭐야...????


왜 옷 입고 있냐...


젠장 외벽 공사 중이라 ㅠㅠ


얼마전까지는 아예 입장도 안됐다고 하던데...


다시 관람 가능하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외벽은 아직도 공사 중이였어 ㅠ


그래도 실내랑 옥상을 볼 수 있는게 어디냐능???


여긴 스페인에서 제일 많이 보이던 LA CAIXA 은행 소유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건 모르겠다


그나마 여기 입장료는 바트요보다 착하다...


줄은 더 길고...;;;



지난가는 행인들이 관람객들 줄 때문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계자가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좌로 밀착~!" 하라고 하면서 왔다 갔다 한다



나올 때는 이 문으로 나온다



여기는 16.5유로~~~


바트요보다 5유로나 저렴해~~~


근데 여기도 역시 음성가이드는 한국어를 지원 안해서~~~ 4유로 아꼈어 ㅋ



까사 밀라에 입장해서 바로 하늘 보기~~~


가우디 건축물에 들어서면 나도 모르게 하늘, 천정부터 보게 된다



건물 중간에는 이런 넓은 공간이 있다


낮에는 뚫린 구멍으로 채광이 잘된다



중간 중간 멋드러지는 금속 조형물은 여기도 있다



그러니까 밀라는 대충 이런 모양이라는 거지???



우리 바로 앞에 줄 서 있던 프랑스 누나~~~


여자가 하는 프랑스어는 너무 섹시해~~~ ㄷㄷㄷ





옥상에 가면 연통이 다 이런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거지?



가우디는 이런거 만드는 것도 관심이 많았다고 하더라


천상 예술가인가 보다



대화 하기 좋은 의자 모양은 아닌 것 같다



까사 밀라는 입장해서 바로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옥상부터 각층으로 내려가면서 투어하도록 되어 있다


사진으로만 보면 까사밀라 옥상이라니~~~



우주행성 위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ㅎ



옥상마저도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버리고 어찌 연통 하나 하나를 이렇게 만들 생각을 어찌 했을까?



창문 처마도 건물과 처음부터 하나가 되도록 만들었다



근데 저 철난간은 정말 뭔가 아쉽네...


좀 더 어울리게 만들지는 못 했을까?





연통 하나 하나 모두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듯 하다







멀리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보인다






저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보이는 이 위치에서 기념 사진을 많이 찍더라























옥상은 여기까지~~~



고래 뱃속을 상상해서 만들었다는 실내



천장을 보면 고래 척추 같다 ㅎ



까사 밀라 미니어쳐



옥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건물에 구멍이 총 3개가 있었구나...





바닥에 왠 거울이 있다




까사 밀라 실내










실내에서 바라본 옥상





위험해서 철구조물로 난간을 만든 것 같은데...


너무 안어울리잖아...


가우디라면 어떻게 만들어놨을까?


아무리 봐도 아쉽단 말야...


이제 구엘공원으로 도마뱀 보러 가자~~




5Dmark3 / 16-35L(2) / Zenitar 16mm fish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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