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찾은 임실 국사봉

매년 9월이면 찾아오는 국사봉 옥정호 운해 출사~

매년 가려고 계획은 잡지만 이상하게 날씨가 안좋다던가 일이 꼬인다던가 해서 2년꼴로 찾게 된다

2년전에도 나름 괜찮은 모습을 담고 집에 갔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멋진 운해와 인출을 보여줬다

3시쯤 도착했을때는 뭔가 80%정도 아쉬운 운해들...

불안불안했지만 습도는 아주 축축한게 좋았고 최저기온은 4시부터니까 좀 기다려보자

기다리면서 이리저리 찍으면서 포인트를 잡아본다

항상 찍던 그 자리 말고 좀 더 위에 괜찮은 포인트가 생겨서 뭔가 좀 어색하다

구름이 꽤 많지만 그냥 별이나 돌리자~

1시간 반정도 별사진 찍고 있었더니 어느덧 여명 빛이 올라온다

그 사이 운해도 엄청나게 많아졌다 ㄷㄷㄷ

오른쪽으로 팔각정 모습이 보인다

철재형

선주형

운해가 태양빛으로 물든다

으앙~ 이쁘드드드드아아아아앙

찰영에 열중인 철재형 선주형 준호형~~~

창신투어에 실패는 없는 것 같다 ㅋ

뭐 흔한 운해 사진이지만 이렇게라도 잠시 회사일 잊고 힐링하고 오니 아주 좋드아아아아~ ㅋ

이제 교토에서 열심히 사진 찍고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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