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 MADRID [RENFE]

이제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아토차역으로 가자

소매치기 구경은 한번도 못하다가 아토차역 가는 지하철안에서 만났다

셋 다 어리숙해서 금방 우리한테 들켰지만...

정말 소매치기가 있긴 하더라

여자 세명이었는데 "떽!" 하니까 인상쓰면서 사라지더라

여기서도 공항처럼 X-ray 검사를 다 하더라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갔던터라 도착해서 렌페 시간이 변경 되었는지와 플레폼 넘버만 확인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예매할때부터 플레폼이 티켓에 써져있는데 여기는 출발 20분? 전 정도에 모니터에 플레폼을 공지한다

사람들이 출발 시간쯤되면 다들 서서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다

KTX보다 넓고 편하다

기차 안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어서 그런지 다들 나와서 담배 한모금씩 하는...

세시간반여를 달려야 바르셀로나에 도착한다

드디어 바르셀로나 상츠역 도착~~~

여긴 또 뭔가 마드리드랑 분위기가 다른 느낌~~~

바로 서둘러서 찾아가야 할 곳은 에스파냐역에 있는 에스파냐 광장 분수대~~~

왜냐 분수쇼가 있거덩

동절기에는 금, 토만 운영한다고 해서 금요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분수부터 보러 갔다

토요일은 바르샤 경기를 봐야 하기에 분수쇼를 볼 수가 엄서용~

그리고 이 L3 그린라인은 정말 바르셀로나 황금노선이더라 주요 관광지를 거의 다 거쳐서 가기에 ㅎ

그리고 숙소를 아주 잘 잡았다고 자찬을 하는 것중에 하나가 이 L3 그린라인에 있는 Liceu역에서 아주 가까웠다는거 ㅋ

뭐 중요한건 하나도 사진을 안찍었네...

지하철역에서 바로 T-10이라는 티켓을 샀다

요놈은 전철이나 버스를 10회 탈 수 있는건데 아주 편하다

할인율이 무쟈게 좋은건 아니지만 매번 살 필요가 없으니...

T-10 티켓을 기계에 넣으면 몇번 남았는지 LCD에 표시가 되고 한장으로 여러명이 사용도 가능하다

스페인 지하철은 나올때는 찍지 않기 때문에 내가 찍고 들어간 후에 다음 사람에게 티켓을 주면 그 사람이

그 티켓으로 지하철을 타면 되게 때문에...

버스는 그냥 타서 사람 수 만큼 기계에 긁으면 됨

이제 분수쇼 사진 정리해서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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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mark3 / 16-35L(2)